안녕하세요. 요즘엔 새싹키우기를 하며 건강을 챙기는 루체입니다. ^^
지난번에 집에서 간단하고 쉽게 새싹보리 키우기 1편을 올렸는데요.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다보니 방문자수가 조금씩 늘더라구요. 아직 10명 남짓이지만 기분은 좋습니다~^^
새싹보리의 근황을 알려드릴게요.
새싹보리를 3-4시간 불린 후 골고루 흩뿌려 놓고 물을 자주 뿌려줬습니다. 바닥엔 키친타올을 깔아놓아서 항상 촉촉한 상태였습니다. 발아하기까지 시간이 하루정도 걸렸어요. 그 뒤부터는 너무 빨리 자랐습니다..
@ 아 1편에 설명을 안드렸는데 씨앗을 뿌린 후 용기를 종이나 비닐로 덮어주시길 바랍니다. 그래야 씨앗이 빨리 발아합니다. ^^
새싹보리 2일차 - 새싹이 꿈틀꿈틀 나오기 시작합니다


3-4일차 - 잎이 초록색을 띄기 시작했으며 키가 10cm 이상 자랐어요.


내일이면 5일차가 되겠네요.
15cm 정도 되면 잘라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. ^^
보통 4-5일 정도에 잘라서 먹는다고 합니다.
제가 씨앗을 너무 촘촘히 뿌려놔서 아래에는 엉켜있는 새싹도 있었고 발아하지 않은 씨앗도 있었어요. 문제가 있는건 아니구요. 새싹보리 포장지에 적혀있는건데 발아율이 80% 이상이라서 일부는 발아하지 않아요.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.
저는 내일 새싹보리를 잘라서 샐러드로 먹을 생각입니다. 뭐 그냥 뜯어먹어도 상관없어요. 유기농이니까요. ^^
여기까지 !
흙 없어도 , 새싹전용 용기가 없어도, 재활용 용기를 사용해서 돈을 쓰지 않고 집에서 새싹보리를 쉽고 재미있게 키우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~~
다음엔 무엇을 키워볼지 고민 해봐야겠어요^^
즐거운 저녁 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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